오늘부터 제목은 날짜순이다.
날짜는 기록되긴 하는데 굳이 등록일이 있어도 믿음은 안 가기 때문이다
오늘은 아이패드에 종이질감의 필름을 씌웠다
무려 20,000원 상당의 필름이다
붙일때 기포에 너무 목을 매다 보니 2장을 다 썼는데
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어느 정도의 기포를 포기하고 신경을 껐더니
다시 보고 나니 기포가 잘 보이질 않는다
여기서 또 인생을 배웠다(??)
자꾸 년, 월에 목을 매고 있지만 벌써 4월이다
2022년도 1분기가 지나갔다
남은 3분기에는 내가 목표하고 이루고 싶은 것의 일부분은 해쳐 나갔었기를
힘들고 억울한 일이 산더미일지라도 분명 나중에 이 글을 보면 웃으면서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
이번 주에 있었던 억울한 일은 더 좋은 일로 메워질 수 있는, 더욱더 발전할 수 있었던 토양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
자기 발전서 같은 일기를 매주 쓰는, 매일 후회하고 미래에 대한 거대한 기대만 하고 있는 나에게
다음 주도 "이번 주도 고생했다"라고 전해주고 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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